영문제목 - Simplify your life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김영사
단순하게 살면 ' 더 쉽고 더 행복하게 산다 ? ' 너무 쉽게 주장하는 것 같아서
책장에 있던 넘을 뽑아 들고 트집을 잡아보려 합니다.

요사이 삶이 너무 단순하여 은근히 짜증이 나고 있는 상태인데 책 제목이 시비를
걸게 만듭니다.

책은 ' 공간의 물건들, 재정 상태, 시간, 건강, 관계, 배우자, 자신을 단순화시켜라 '
라고 애기 하는데...
단순화한다고 단순화가 쉽게 되나  ?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 것인데...
 
책상위에 널려져 있는 컴퓨터 선들도 정리가 안되니...그럼 얼마나 책상이 커야
정리된것처럼 보일까요 ? 예쁘게 보이는 것은 포기하더라도 키보드와 마우스는
무선으로 변경하고 프린트 밑으로 감출 수 있도록 유리 받침대도 두고
스피커는 해드폰으로 바꾸고 모니터도 LCD인데  그러나 가끔하는 PS2 가
모니터 옆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건을 단순화하는 것처럼 재정이나 건강 그리고 배우자 등등 원래의 목적에 맞게
단순화하려면 PS2처럼 추가적인 욕심을 조금은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봅니다.
 
블로그도 하나의 주제를 갖지 못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모두하고 있으나
첫 페이지의 장자님 말씀처럼 " 쉬운 것이 올바른 것이다. 올바르게 시작하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쉽게 앞으로 나아가라. 그게 올바르다. ...... "
   

인생의 쉬운 것을 찾아보려고 블로그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he Big Moo . 세스 고딘, 톰 피터스 등 전 세계 비지니스의 33인이 제시하는
새로운 사고 혁신의 패러다임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그 중 '추억의 힘' 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서 생각이 필요한 글이 있어 남깁니다.

"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자칫하면 변화를 위한 노력을 거부하게 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와 어제의 영광을 유지해 가려고 애쓰기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데에 힘을 쏟을 때를 구분하고 깨달을 줄 알아야 비로소 리마커블해질 수 있다. "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안정적인 기반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였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 가족의 따뜻한 미소를 배경으로 항상 늦지 않았다고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내일을
준비합니다. '

BIG MOO 빅 무
세스 고딘 외 지음, 김현정 옮김/황금나침반
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 질문 리더십 ' 책에 대한 소감입니다.

책의 내용 중 177 page에 있는 ' 내가 물어야 하는데 문지 않은 질문이 있습니까? '
있으면 지금 말해주세요.' 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후배직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사용한적이 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 할 말이 없습니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새로운 부서장의 질문이니 낯설음도 있을 것이고 자기를 표현하는데 서투른 성격이
일반적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 질문을 통하여 스스로 일을 찾아 해결한다.' 라는 책의
의도는 좋은 것이지만 역시 ' 질문으로 리더쉽이 해결 될 수 없는 것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즉, 어떤곳은 군대식 사고방식이 통하는 조직이 있으며 그것에
더 익숙한 직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바꾸는 것이 어려운것처럼 일하는 방식도 개인 또는 조직의
문화가 어떤 틀이 있다면 변경되는 것은 힘든 것으로, 직원이 적은 회사의 사장스타일에
의해 조직문화가 거의 만들어진 곳에서 일하면 더욱 그런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하는 것에 대한 knowhow 설명하는 이 책은 리더십을 위한다는 것 보다는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본인의 대화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에는 10가지 특징이 있다.
1. 집중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한다.
2. 깊이 성찰하게 만든다.
3. 고정관념을 타파한다.
4. 용기와 힘을 북돋는다.
5. 아이디어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6. 훌륭한 해법을 찾는 열쇠를 전달한다.
7. 더 나은 관점을 선사한다.
8. 마음의 문을 열고 깊이 생각하게 한다.
9. 행동방식과 사고방식의 기준을 재검토한다.
10. 긍정적이고 위력적인 행동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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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리더십
마이클 J. 마쿼트 지음, 최요한 옮김, 유순신 감수/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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