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약우 大智若愚
큰 지혜는 어리석음과 같다.자는 바보와 같다.

꺼벙이가 되라. 마음의 평안을 흐트러뜨림이 없으리라.
미련곰퉁이가 되라. 언제나 당당할 수 있으리라.
벽치가 되라. 자신 안에 잠자던 거인이 깨어나리라.


바보 철학 12 훈 - 블루칩
1. 상식을 의심하라
상식에서 자유로운 발상을 하자.
엉뚱한 것 같은 생각 한 자락, 괴팍스러운 말 한 마디가 우리를 보다 자유롭고 보다 풍요롭게 해주리라.
2. 망상을 품으라
망상은 판단 중지를 원한다.
망상에 족쇄 대신 날개를 달아주라.
3. 바로 실행하라
일단 망상을 품었으면, 이제 곧바로 실행에 옮겨라! 그러지 않으면 망상은 말 그대로 미친 생각이 된다.

4. 작은 일을 크게 여기라
한 사람에게 충실하라. 한 순간에 집중하라. 한 사안에 마음을 실으라.
5. 큰 일을 작게 여기라
결단력이 필요한 순간, 우리에게는 바보의 단순논리가 필요하다. 이것저것 재며 우물쭈물하면, 소탐대실하는 자충수를 둘 수 있다. 때론 최선의 논리요, 최상의 지혜인 직관의 대범한 명령에 순응해보라.
6. 미쳐라
'나'로 하여금 미치게 하는 목표가 있는가 ? 그렇다면 '나'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7. 남의 시선에 매이지 마라
'나'를 찾자. '나'는 소중하다. '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8. 황소걸음으로 가라

9. 충직하라
10. 투명하라
11. 아낌없이 나누라
12. 노상 웃으라

'레브 스메아 leb sma' 곧 '듣는 마음! 이것이 바로 지혜의 본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백성의 소리를 듣고 인륜의 도리를 깨달으며, 하늘의 소리를 듣고 천명을 깨닫는 것이 바로 지혜 아니겠는가.

" 한사람이 하늘이라네. 한 사람이 인류라네. 한 사람이 영원이라네."

바보Zone.차동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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