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추억의 날이었습니다.

The Magic School Bus
( 신기한 스쿨 버스 ) 라는 책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데 오늘 JOANNA COLE (작가)BRUCE DEGEN (삽화) 에게서 사인을 받았습니다.

 오후 3시에 교보문고에서 시작하는데, 정각에 도착했는데 번호표 76번^^ 추억으로 저도 같이 기다려서 사인을 받는데, 환하게 웃어 주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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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많으신 분에게서 좋은 책에 직접 사인을 받는 다는 것이 음악회가 끝나고 연주자에게 사인을 받는 것처럼 설레임을 주었습니다.

 어제는 도서관에서 두 사람이 책에 관한 에피소드를 얘기해주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늘은 책에 사인을 받은 것이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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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YES24에서 상세한 소식이 있습니다.
'우주놀이'라는 딸의 글을 소개합니다.
상상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오래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쓰는것 같은데  
재미난 내용의 글이 참 편하게도 나옵니다.
 

우주놀이

나는 지금 우주놀이를 하고 있다.
지금은 비록 나 혼자이지만!

조종실에서 조종하는 제품은 쵸컬릿 통 4개, 필름 통 2개, 
핫쵸코 통이다.

필름 통은 왼쪽. 오른쪽. 직진. 등을 조종하는 것이고,
쵸컬릿 통 3개는 버튼이고, 쵸컬릿 통1개는 무전기다.
핫쵸코 통은 무전기 받침대이다.

나는  선원이 없어서 조금 썰렁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2007년 1월 30일  

아들과 함께 구글의 gmail 과 blogger 를 함께 경험해 보았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하였는데 gmail에서는 아빠와 같이 메일을 주고 받는 것과
그 날 배운것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재미있어 했습니다.

gmail의 도움말 기능은 플래시로 만들어진 형태라 눈으로 보고 이해하고 직접 따라해
보면서 보내고 받고 labels 를 만드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blogger의 도움말은 모두 읽어야 하고 내용도 어렵고 많으니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들 덕분에 gmail의 도움말에서 gmail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알 수가 있었고
bolgger 에 대한 구글의 기능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Flag라는 기능은 블로그의
내용이 스팸성이거나 나쁜글인 경우 구글에 신고하는 버튼의 기능으로 특색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좀 더 자세히 알려주려고 블로그만 한 시간 정도 함께 공부하였는데
지루해하는 표정이 보이나 아직은 배우려는 열정이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컴퓨터는 어떻게 접하는가에 따라서 약이 되거나 독이 될 수 있기에 쉽게 가르치기
어려운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재미와 지식을 얻고 친구를 사귀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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