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 질문 리더십 ' 책에 대한 소감입니다.

책의 내용 중 177 page에 있는 ' 내가 물어야 하는데 문지 않은 질문이 있습니까? '
있으면 지금 말해주세요.' 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후배직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사용한적이 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 할 말이 없습니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새로운 부서장의 질문이니 낯설음도 있을 것이고 자기를 표현하는데 서투른 성격이
일반적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 질문을 통하여 스스로 일을 찾아 해결한다.' 라는 책의
의도는 좋은 것이지만 역시 ' 질문으로 리더쉽이 해결 될 수 없는 것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즉, 어떤곳은 군대식 사고방식이 통하는 조직이 있으며 그것에
더 익숙한 직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바꾸는 것이 어려운것처럼 일하는 방식도 개인 또는 조직의
문화가 어떤 틀이 있다면 변경되는 것은 힘든 것으로, 직원이 적은 회사의 사장스타일에
의해 조직문화가 거의 만들어진 곳에서 일하면 더욱 그런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하는 것에 대한 knowhow 설명하는 이 책은 리더십을 위한다는 것 보다는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본인의 대화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에는 10가지 특징이 있다.
1. 집중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한다.
2. 깊이 성찰하게 만든다.
3. 고정관념을 타파한다.
4. 용기와 힘을 북돋는다.
5. 아이디어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6. 훌륭한 해법을 찾는 열쇠를 전달한다.
7. 더 나은 관점을 선사한다.
8. 마음의 문을 열고 깊이 생각하게 한다.
9. 행동방식과 사고방식의 기준을 재검토한다.
10. 긍정적이고 위력적인 행동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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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리더십
마이클 J. 마쿼트 지음, 최요한 옮김, 유순신 감수/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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