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자신문 - 웹2.0 모바일 솔루션 쏟아진다 .

 웹2.0과 모바일의 연동에 의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사인데 이에 대한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통신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 가족 4인 구성으로 가정하면 집에 전화 1대(인터넷사용료 포함) 그리고 핸드폰 4 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월급의 5~10%를 통신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저축도 10%이상 하기 어려운 월급쟁이에게는 정말 큰 돈입니다.
 
 이통사의 마케팅 중 대리점에서 주로 하는 방법의 예를 보겠습니다.
우선 대리점에서 강제적인 또는 몰래 끼워넣기식 판매로 부가서비스(주로 일회성 설치 상품이 아닌 data 트래픽을 발생시켜 주인 몰래 빠져나가는 월 정액 정보이용료 솔루션)를 잘 모르는 노인 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번호이동 또는 보조금 마케팅시 주로 판매합니다.
 고객은 번호이동이나 보조금 마케팅시 많은 부분을 할인 받는다는 생각에 얼마안되는 돈이 라고 생각하고 OK를 내리며 대리점은 심리적인 헛점을 노려 요구하고 판매합니다.

 월 3500원의 정액이용료라고 판매하는 만화정액제 또는 포토정액제 라는 상품의 가입자 중
80% 이상이 3개월 이상 사용한 흔적인 없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올해 無사용 정액자들을 전부 해지한다고 하였는데..한다면 과연 누가 힘들어 질까요 ? 이통사 or CP/BP
 기본 이용료 + 통화료 + DATA 요금제 + 정보이용료 + 기타 부가서비스 = ? 원
 위의 전화요금 체계가 변경되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어떤 모바일 솔루션도 성공하기가 힘들다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은 이통사가 새로운 수입원을 계속 창출하는 것은 솔루션을 만들어서 갔다가 받치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이 없는 벤처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모바일 솔루션이 나와서 이통사의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하게 하였다면
부가적인 정보이용료가 아닌 DATA 요금제나 기본 이용료에서 솔루션을 제공한 벤처(
CP/BP 등) 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이용료라는 말이 없어진다면 웹 2.0 모바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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