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귀신 이야기 아들이 한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책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왜 그렇게 계산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일,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내는 일, 해답이 순수하게 우리의 생각 안에서만 존재하는 추상적인 원리라는 것을 이해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기본 원리를 탐구하는 자세 -> 근본을 보는 눈 -> 창조적인 사유

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중에 이것이 있습니다. " 심심해 " 무엇이든 해야 하는데 적당한 것이 없다는 말인데 대부분은 채워주지 못하고 " 책읽어"로 대답하고 마네요. ^^

" 수학에 겁먹은 모든 이를 위한 잠자리에서 읽는 책 " 이라고 저자인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가 그의 열 살베기 딸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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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4 페이지나 되는 책이지만 아홉살인 아들이 열심히 보는 것을 보면 재미가 있나 봅니다. 피보나치 수열, 파스칼의 삼각형 등을 아냐고 물어보다면 어떤 답을 하시렵니까 ?

 수학을 싫어하는 로베르트가 꿈 속에서 수학귀신을 만납니다. 0과 1의 평범한 숫자들로부터 미치광이 숫자가지, 흥미진진한 수학의 세계를 접하게 되고 결국 수학과 친해지고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수학 문제를 계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아니며, 계산을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아닌, 수학의 원리를 깨우쳐 주고 수학의 논리를 키워 주는 책입니다.

심심한 아이들을 재미나게 하는 수학귀신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수학귀신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음,
고영아 옮김/비룡소
* 책 구입 및 상세설명

 향수 :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중세의 파리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후각을 가진 남자의 삶을 표현한 영화로 파트리트 쥐스킨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보다는 말초적인 흥분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인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나오는 영상이 주는 내용들은 자극이 심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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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폭행, 살인, 연쇄살인, 고문, 섹스, 집단 섹스, 심지어 인육을 먹는 것까지 묘사되는 내용들이 어떤한 여과장치 없이 그대로 영화의 줄거리에 맞추어 시간 차이를 두고 더욱 강렬한 감정으로 이끌기 위해서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보는 더스틴 호프만(수세페 발디니 역)의 '연기는 변함이 없어' 라는 느낌이나 영화의 중반부에서만 나와서 아쉽웠습니다.

 상업성을 탐하기 위한, 관중을 영화에 가두기 위한, 영화의 말초적인 흥분은 크고 셌으나 깨어나니 헛된것을 탐한듯한 개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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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의 육체에서 향기를 탐하는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의 정신 병적인 집착이 시작되는 시점의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
영어 / 한국)에서 OST를 감상하거나 Wallpaper 또는 포스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 쪽의 뇌 활동이 많은지 확인해보세요 ?

Brain Test free until 3/25 --- 무료이니 재미로 한번^^



메일링 리스트로 받은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며,

그림을 클릭하시면 되나 문제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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